OOTD : 20.09.26 니트 베스트로 심심하지 않게 코디하기
지난주 주말 날씨 정말 대박이었어요.
가을바람 선선하니 불고 하늘은 맑고,
지나가시던 어머니 한분께서 하늘이 정말 좋다. 라고 얘기 하시는데 진짜 좋더라구요. 정말 좋았어요.
주말 데이트에 입었던 OOTD 소개 해 드립니다.
주말 데이트에 햇살이 아직은 뜨거워서 반팔티셔츠를 입었고, 그위에 #니트베스트 를 입었어요.
더우면 언제든지 벗을 수 있고, 입고 있어도 니트가 헐렁해서 체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뒤는 훨씬 긴 스타일의 니트베스트인데요.
저는 하의는 바이크 팬츠를 입었는데, 자라에서 구매한 바이크 팬츠가 기장이 좀 많이 짧습니다.
5부정도 되는데 레깅스 원단이다 보니 자꾸 끌려 올라가는데, 뒤에서 좀 더 길게 받쳐주니 덜 부담스럽게 입을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에서 보면 기장차이 꽤 납니다.
앞은 가슴때문에 더 짧아졌는데, 그걸 감안해도 기장차이가 좀 있는 편이에요.
사이드 슬릿이 있어서 활동력도 좋고 몸에서 1자핏으로 떨어지니 좀 더 슬림하게 연출 가능합니다.
가방은 보이백으로 선택했어요. 그 이유는 전체적으로 캐쥬얼한 느낌을 체인백을 매치함으로써 캐쥬얼함을 좀 중화(?)시키기 위함이었어요.
#샤넬보이백 은 사실 캐쥬얼이나 정장이나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샤넬 is 뭔들 .. 그 어디에나 안 어울릴까요.
가브리엘 너무 사고 싶어요. 하지만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샤넬.. 나중에 연봉 1억찍으면 살래요.
굽이 있는 부츠를 매치해서 역시 또 너무 캐쥬얼하지 않아 보이도록 했습니다.
요즘 무릎 아래로 오는 부츠가 유행이죠. 작년까지만 해도 싸이하이부츠가 유행이었는데, 어느 덧 또 무릎아래로 오는 롱부츠가 유행입니다.
롱부츠를 봄부터 사서 코디하기 시작했는데, 이리저리 아주 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롱부츠 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계신 분 있다면 저는 구매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부츠 하나만으로도 코디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어디에나 다 잘 어울린다는 점! 요 두가지만으로도 충분히 소장할 가치가 있습니다.
아이템 정보는 아래에 제공 됩니다.
TOP : 라라룸 www.lalaroom.co.kr/
KNIT VEST : 메이빈스 www.maybins.com/
PANTS : 자라 www.zara.com
BOOTS : 어나더랭귀지 www.another-language.com